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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文대통령·트럼프, 내일 나란히 한국으로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文대통령·트럼프, 내일 나란히 한국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한국으로 향한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1박 2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한미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특히 6월부터 계속된 남·북·미·일·중·러 정상들의 '한반도 연쇄 외교'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으로 정점을 찍는 모습이어서 한미 정상의 논의 내용에 한층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84일만에 정상화

국회는 2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의 합의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했다.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4월 5일) 이후 84일 만이며, 선거제·개혁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4월 30일) 후 59일 만이다.그동안 국회 파행의 핵심 쟁점이었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 문제를 놓고 여야가 타협점을 마련함으로써 완전한 국회 정상화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반도체 시장 ,D램은 반토막 낸드는'안정세'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제품 D램의 가격이 6개월 만에 '반 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Gb(기가비트) D램의 가격은 이날 기준 평균 3.31달러로 한 달 전보다 11.7% 급감했다.작년 12월 28일 7.25달러와 비교하면 딱 반년 만에 54.3% 이상 하락한 것이다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의 범용 제품인 128Gb MLC(멀티플 레벨 셀) 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3.93달러로 유지됐다.지난해 12월(4.66달러)보다는 15.7% 낮아진 가격이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2,130선 약보합 코스닥 1%대 하락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7%) 내린 2,130.6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68포인트(1.10%) 내린 690.53으로 종료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4원 내린 달러당 1,154.7원으로 마감했다.

◆내년 건보료율 결정 미뤄져

건강보험 국고보조 정상화 없이는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건강보험 가입자단체의 반대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이 하반기로 미뤄졌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하려 했으나,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심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통상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정부의 예산편성 등의 일정에 맞춰 당해 6월에 결정됐다.

◆中 판빙빙-리천 결별

중국의 인기 배우 판빙빙(范氷氷)이 연인인 배우 리천(李晨)과 헤어졌습니다.판빙빙은 이날 밤 8시 30분께(현지시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사람의 인생에서 각종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며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 것"이라면서 헤어짐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날 중화권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에 이어 판빙빙과 리천의 결별 소식까지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매우 놀라는 모습입니다.

◆브라질,파라과이 꺾고 코파아메리카 4강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가까스로 4강에 올랐다.브라질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그레미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접전 끝에 파라과이를 넘었다.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브라질이 이겼다.이 대회 2011년과 2015년 8강에서 파라과이에 패해 탈락했던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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