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시 원룸…지난달比 3만원 상승···"강남구 최고가"

다방, '임대 시세리포트' 9일 발표
강남구 63만원, 동작구 21% 하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다방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지역 원룸, 투·스리룸 등록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다방 임대 시세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 6월 서울시 평균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원룸) 월세는 53만원이었으며 지난달 대비 평균가격이 약 3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달 대비 월세가가 11%(6만원)가량 오른 63만원을 기록했으며 중구의 지난달대비 7%(5만원)하락해 62만원을 기록했다. 월세 변동 폭이 가장 큰 곳은 동작구로 전월대비 21%(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가 원룸월세의 경우도 행정구역 상 동작구에 속한 중앙대학교의 8%(3만원)하락한 36만원을 기록했다. 투스리룸의 경우 강남구가 101만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구로구는 월세 44만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다.

강규호 스테이션3 데이터 분석센터 파트장은 "원룸 월세 시장의 경우 실거주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신축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신축 매물이 많은 강남이나 동대문, 마포는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래된 주택이 많은 동작구는 타 지역에 비해 월세가가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