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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권, 동산금융 활성화 위해 분발" 촉구

▲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권, 동산금융 활성화 위해 분발" 촉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은행들이 보다 분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국내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동산금융의 비중이 아직 크지 않다"며 "동산금융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은행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600조원 규모의 동산 자산이 담보로 활용될 수 있다면 창업,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크게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로 지난해 동산금융 활성화 정책을 마련했다"며 "금융권이 부디 개척자의 정신으로 창업,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 금융의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종구 위원장은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 보험개발원 "장마철 중고차 구입 전 침수차량 조회"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중고차 구매 전 침수차량을 조회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자동차 침수사고는 13800여건으로 이 중 침수분손은 8200여건, 침수전손은 5600여건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침수로 전손처리된 차량은 모두 폐차해야 하지만 침수분손 차량이나 과거에 침수 전손처리된 차량이 유통될 가능성이 있어 카히스토리에 접속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2003년부터 자동차보험 사고통계를 토대로 중고차 사고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침수차량 조회' 서비스를 클릭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차량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 검찰, '분식회계 혐의' 김태한 삼바 대표 구속영장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김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김태한 대표와 김동중 CFO(재무담당 전무), 심모 상무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외감법 위반, 특경법상 횡령 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달 5일과 10일 김 대표이사를 소환조사하는 등 수차례 분식회계와 이를 인멸하기 위한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증권선물위원회는 김 대표를 검찰에 직접 고발했다.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가 부채로 간주되는 콜옵션을 숨겼다가 2015년 상장을 앞두고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는 등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보고 검찰의 수사를 요청했다.

 

▲ 홍남기 "日, 수출통제 조치 철회하고 협의 나서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은 이번 수출통제 조치를 철회하고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화단절로 현 상황이 악화하는 것은 한일 양국은 물론 세계 경제 전체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의 특정국을 향한 부당한 수출통제 조치는 국제무역 규범 측면에서나 호혜적으로 함께 성장해 온 한·일 경협 관계에 비춰 볼 때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아마존의 위력...프라임데이 예상 판매고 7조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닷컴의 연례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본격 개막됐다.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지시간 15일에서 16일 양이틀간에 걸쳐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아마존의 프라임데이는 연회비 119달러 (한화 약 13만 8000원)을 낸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큰 폭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행사로, 추수감사절 다음날 열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견주는 '한여름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기도 한다.

아마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5년 개시한 프라임데이는 2017년에는 30시간, 지난해에는 36시간이었으나, 올해는 이용고객이 큰 폭 증가하면서 행사 시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짧은 행사 기간 중 예상되는 판매고가 무려 7조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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