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화투자증권은 29일 고용노동부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인증한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또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선 기업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했으며, 총 100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 지난 2016년에는 청년 고용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 사업' 고나련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무려 36% 고용증가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일자리 질의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안식월을 비롯해 팀장,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영업부문 우수인력 확충 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일가정 양립 관련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모든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 보다 나은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