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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듀랜트, "토론토 챔프전 지난시즌이 마지막"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지난달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와 4년간 1억6천400만달러(약 1천982억원)에 계약한 케빈 듀랜트(31·미국)가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토론토 랩터스를 향해 "앞으로 챔피언결정전에 다시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듀랜트는 8일 미국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지난 시즌이 토론토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2019시즌 듀랜트의 소속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토론토에 2승 4패로 져 준우승했다.

 

듀랜트는 부상 때문에 챔피언결정전 4차전까지 결장하다가 5차전에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다시 아킬레스건을 다쳐 코트를 떠났다.

 

당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5차전에서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듀랜트를 향해 일부 토론토 팬들이 손뼉을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듀랜트는 당시 상황에 대한 물음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토론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내비친 셈이다.

 

다만 야후 스포츠는 "듀랜트가 웃으면서 말했다"고 표현해 정색하고 토론토에 저주를 퍼부은 뉘앙스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듀랜트는 당시 5차전 부상으로 2019-2020시즌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일단 토론토와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퉈야 한다.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5차전에 출전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에 듀랜트는 "그렇지 않다"며 "일부에서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출전을 강요했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듀랜트는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될 때부터 5차전 출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구단이 출전을 압박하지 않았고, 농구 경기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함께 뛴 드레이먼드 그린과 불화설에 대해 듀랜트는 "그 부분에 대해 말하기도 지겹다"며 "우리는 다 큰 성인이고 농구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 선수들"이라고 일축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그는 3년간의 골든스테이트 생활을 마치고 브루클린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다음 시즌에도 부상이 완쾌되기 쉽지 않아 듀랜트가 언제 브루클린 데뷔전을 치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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