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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9회말 극적 역전승 ···올 시즌 12번째 끝내기 승리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LA 다저스가 9회 말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두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3 : 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가 2회와 6회에 한 점씩 내주며 0 : 2로 끌려갔다.

타선은 토론토 선발 투수 제이컵 웨그스펙에게 7회까지 안타 단 1개만 기록하며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다저스는 웨그스펙이 내려간 8회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0 : 2로 뒤진 9회 말 마지막 공격에 들어섰다.

 

경기 내내 침묵하던 다저스 타선은 9회 말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맥스 먼시가 상대 팀 바뀐 투수 데릭 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후속 타자 저스틴 터너는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지만, 코디 벨린저가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코리 시거가 초구를 노려쳐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엔리케 에르난데스였다. 그는 역전 기회에서 침착하게 중전안타를 기록했고, 2루 주자 시거가 득점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LA 다저스는 올 시즌 12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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