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부산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30일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 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규모로 총 975세대 규모 중 61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14세대, 84㎡A 294세대, 84㎡B 25세대, 84㎡C 22세대, 92㎡ 67세대, 93㎡ 42세대, 107㎡A 39세대, 107㎡B 10세대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남향·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 효율적인 시설 배치로 주거 쾌적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체 대지면적(3만5036㎡) 중 약 27%가 조경(9379㎡)으로 구성된다.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작은 도서관,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등이 설치된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가 위치한 남천동은 우수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는 황령산과 광안리 해변이 자리해 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경성대·부경대 상권, 광안리 상권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 기술력을 적용해 남천동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단지로 짓겠다"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