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 구리시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이 89.6%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마감 결과 경기지역 평균 신청률은 83.4%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 1인당 한 해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이재명 지사가 시장으로 있던 성남시를 모델로 올해 시작했으며, 경기지역에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살면 소득 등 조건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4분기 대상은 1994년 10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 태어난 청년이다. 11월 한 달간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