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22일 1% 넘게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2포인트(1.16%) 상승한 2,088.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55%) 상승한 2,076.29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93.81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4천439억원, 외국인이 8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천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으로는 종이·목재(-0.87%)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상승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1.04%) 상승한 655.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9포인트(0.61%) 상승한 653.17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4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1억원, 개인은 3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48%), 유통(3.45%), 기타서비스(1.87%)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비금속(-0.37%), 일반전기전자(-0.29%), 통신서비스(-0.25%)의 하락율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주요 인사들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관해 긍정적인 발언들을 내놓은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169.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