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계절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가 수제맥주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이후부터 무려 연 45%에 가까운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이며, 주류 산업계의 신흥 강자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비어첸의 인기가 거세다.

기존 맥주창업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新개념 프랜차이즈로 주목 받는 비어첸은 일반 맥주집에서는 보기 드문 다채로운 고퀄리티의 메뉴와,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수제맥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비의 주체라 할 수 있는 2030 여성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령대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는 프랜차이즈라고. 다가오는 11월 초 하반기에는 신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라, 각 가맹점마다 소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예정이다.

최근 외식 문화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비어첸의 신메뉴는 위의 표와 같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라탕면’. 국내 라면회사에서도 마라의 트렌드를 쫓는 만큼, 비어첸 역시 마라열풍에 합류하였다.

비어첸만의 특제 마라소스를 이용해 얼큰하면서도 특별한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고. 그외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갈비치킨, 매운맛 매니아를 위한 핫볼케이노치킨, 식사류와 맞먹는 햄폭탄부대찌개 등 독창적인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비어첸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기본 원칙으로 고수하며, 가맹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끊임없는 메뉴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 비용에 부담을 느낄 예비창업주를 위해 풍부한 프로모션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여성창업 1위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제맥주 창업 프랜차이즈 비어첸의 박건욱 대표는 “실제 비어첸의 점주 80% 이상이 여성분들이다”라고 말하며, “맛의 퀄리티와 조리의 간편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원팩(One-Pack) 조리 시스템을 고집한 결과 운영 인력이 최소화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분당에 위치한 비어첸 수내점의 점주는 “가맹비부터 교육비,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면제해주니 창업비용 부담이 적었다”며 “여자 혼자 하는 창업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비어첸에서 오픈 후에도 체계적인 운영관리, 홍보마케팅을 지원해주어 지금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