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10주년을 맞아 7일 고객 감사 이벤트와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우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최유라 씨와 함께 10년 간 히스토리를 공유하며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상품 설명은 물론 고객 체험존을 운영해 이색적인 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라쇼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주문액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홈쇼핑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최유라쇼는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최유라 씨가 직접 사용해 본 뒤 추천할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공감대와 신뢰를 얻고 있는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방송되며 지난 10년 동안 941회, 총 6510시간 방송했다. 방송 동안 760여종 상품을 선보여 870만세트 이상이 팔렸다.
‘최유라쇼’ 의 10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업계 단독 상품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재구매율은 롯데홈쇼핑의 다른 프로그램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또 재구매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은 60만원대로, 단발성 구매고객 대비 5배 이상 높았다.
역대 히트상품은 33만 4000세트가 판매된 ‘보이로 전기요’였으며, 주문금액으로는 980억 원을 기록한 ‘다이슨 청소기’ 가 이름을 올렸다.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한 상품은 방송시간 17분 만에 매진된 ‘카라바오 망고(2017년 5월 방송/6100세트)’였다. ‘자이언트킹 랍스터(2015년 11월)’는 1분 동안 약 4000만 원 가량 판매되어 분당 최고기록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