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12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동작구 정금마을을 찾아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에 임직원의 급여 기부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1440장은 영세가정‧독거노인(총 12가구, 120장씩)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활동에 참여한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연말을 맞아 연탄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