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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코로나19 확산에 급락 출발...장중 2160대로 후퇴

【 청년일보 】  코로나19가 확산영향으로 21일 코스피 지수는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3포인트(0.78%) 내린 2,178.3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9.85포인트(1.36%) 내린 2,165.65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80억원, 개인은 2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38%), 나스닥 지수(-0.67%)가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증시가 마감한 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고 발표돼 시장에 공포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15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16일부터 해외여행 이력이나 확진자 접촉이 없었던 확진자들이 발견되고 집단으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1.33%), 삼성물산[028260](-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0%), SK하이닉스[000660](-0.96%), LG화학[051910](-0.95%), 현대모비스[012330](-0.87%), 셀트리온[068270](-0.84%), 현대차[005380](-0.77%) 등 대부분이 내렸다.

 

삼성SDI[006400](0.29%), 네이버[035420](0.26%) 정도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2%), 전기·전자(-1.33%), 건설업(-1.22%), 금융업(-1.20%), 증권(-1.13%), 제조업(-1.12%), 화학(-1.03%), 유통업(-1.0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고 종이·목재(1.67%), 전기·가스업(0.10%)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49%) 내린 678.33을 가리켰다.

 

지수는 8.09포인트(1.19%) 내린 673.57로 개장한 이후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9억원, 개인이 8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9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CJ ENM[035760](-1.5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0%), 에코프로비엠[247540](-1.42%), 에이치엘비[028300](-1.13%), 케이엠더블유[032500](-1.09%), 스튜디오드래곤[253450](-0.97%), 펄어비스[263750](-0.55%), 원익IPS[240810](-0.28%) 등이 내렸다.

 

메디톡스[086900](1.48%), 휴젤[145020](0.25%) 등은 올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7.0원 오른 1205.7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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