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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르크메니스탄에 733억원 규모 차량 공급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여대

 

【 청년일보 】 자동차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지만, 최근 현대자동차가 700억이상의 차량 공급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약 6천만달러(733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2012년 200대 등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총 1천200대 공급했다. 이번엔 2016년 500대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차의 에어로시티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말했다.

 

현대차는 5월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서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일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2월 12일에 맞춰 운행이 가능하도록 전량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차량 공급에 더해 정비와 부품 공급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현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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