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사업 연간 지원규모 3만명 중 2만3천명을 이달 30일 9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이고 만 19∼34세이며 최종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 중 중위소득 150% 미만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완전한 미취업이 아니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아르바이트, 초단시간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의 청년수당을 최대 6개월간 받을 수 있고,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청년수당은 청년의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수당은 취업률 등 정량적 부분뿐 아니라 사회신뢰도와 자존감 상승 등 정성적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수당이 필요한 서울의 모든 미취업청년에게 생애 1회 청년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자격조건 등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 청년수당 콜센터나 서울청년포털 Q&A 게시판을 통해 물으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