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31일 오후 2시 13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건물 철거작업 중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6층짜리 건물의 옥상에서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1층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자 8명 중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또 인근의 오피스텔 주민 9명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98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며,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