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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K텔레콤, 치매노인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 무상 보급

치매노인 위치 실시간으로 감지...실종 사고 예방

 

【 청년일보 】 서울시와 SK텔레콤은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 지킴이를 통해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주요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과도 공유할 수 있다.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해둔 권역을 이용자가 이탈해 배회할 경우 즉시 앱 알람이 울린다.

 

이용자 위치정보는 설정에 따라 5∼10분마다 갱신되며, SK텔레콤의 전용서버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서울시는 단말기 대여료와 통신료를 전액 부담하며, SK텔레콤은 통신망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면협약을 11일에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2년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위치확인과 긴급호출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보급 중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제품은 올해 4∼5월 시범운영을 거쳐 채택된 최신형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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