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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美 증시 상승 영향…개장 동시 2120선 회복(종합)

코스닥, 9.85포인트 오른 744.54로 개장…강세 유지 중
"중국 경제 지표 발표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

 

【 청년일보】 코스피가 30일 상승세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2,1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3포인트(1.31%) 오른 2,124.5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0포인트(1.48%) 상승한 2,124.3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73%) 오른 744.5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85포인트(1.34%) 오른 744.5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주요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3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47%), 나스닥지수(1.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같은 시각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억원, 외국인이 63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7%), 화학(1.43%), 제조업(1.30%), 철강(1.31%), 운수·창고(1.41%) 등이 고르게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 업종(2.04%)의 경우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29%)와 SK하이닉스(3.59%)가 큰 폭으로 올랐다.

 

LG화학(1.43%), 삼성SDI(1.10%), 네이버(0.57%), 카카오0.56%)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5%)와 셀트리온(-1.13%)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1.02%) 오른 742.2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85포인트(1.34%) 오른 744.5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2억원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알테오젠3.38%)과 에코프로비엠(1.57%), CJ ENM(1.05%)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2.58%)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1.31%)은 최근 대규모 환매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에 총 4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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