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호실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9%(1100원)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59%(3000원) 급등한 8만 6500원을 나타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마이크론의 실적이 긍정적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3억 달러였던 시장의 평가를 웃도는 수치다.
마이크론이 예상을 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이들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