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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김도읍 '법사위' 전면 배치 ...통합당, 상임위원 확정

미래통합당, 3주간의 보이콧 끝내고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
주호영 "본회의와 상임위에서 원내 투쟁 본격화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은 6일 제 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주간의 국회 보이콧을 마무리하고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한 셈이다. 다만 국회 일각에서는 국회 일정이 곧바로 정상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제출한 주요 상임위 명단에는 정진석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로 배정, 현 정부의 대북 대응방안에 대한 강도 높은 견제가, 김도읍 의원은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법제사법위원회로 배정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월권 등에 대한 견제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은 상임위 명단 발표에 앞서 국토교통위원회가 배정 완료되면서 해당 상임위에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따질 것이라 밝혀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목이 집중됐던 고(故) 최숙현 선수에 사건에 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처벌을 촉구한 미래통합당의 이용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 향후 스포츠계내 가혹행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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