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특징주] SK케미칼, 자회사 'AZD1222' 생산 계약…상한가 직행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서 생산 예정
AZD1222, 코로나 19 백신 中 임상 선두

 

【 청년일보 】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22일 모회사 SK케미칼 주가가 장초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SK케미칼은 개장 초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3만2천원에 거래됐다.

 

SK케미칼의 지분 33.47% 보유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도 오전 9시 18분 기준 27.53% 급등한 4만5천4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두 회사의 우선주도 각각 개장 직후 상한가를 나타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자회사(지분율 98.04%)다.

 

AZD1222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중 가장 빨리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AZD1222의 원액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세계에 공급한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고,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추가 물량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