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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크루셜텍 상한가…"베트남 대기업 VIN에 공급"

베트남 정부, 스마트폰 대중화 정책 추진 수혜
지문인식 외 모바일 입력장치 설계·생산,판매 중

 

【 청년일보 】 크루셜텍이 장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기업 크루셜텍은 28일 오전 10시 17분 무렵 가격제한폭인 30.00%(450원)까지 상승한 1950원에 거래됐다. 상한가의 원인으로는 크루셜텍이 베트남 국영기업 VIN그룹 산하 VinSmart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꼽힌다.

 

지난 2001년 4월에 설립된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솔루션의 핵심인 센서IC, 알고리즘, 모듈패키징 기술 전체를 보유 중이며 그 외 모바일 입력장치인 바이오메트릭 트랙패드(BTP), 옵티컬 트랙패드(OTP)을 설계하고 생산 후 판매하는 업무도 진행 중이다.

 

VIN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9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집단이다. 심지어 '베트남의 하루는 VIN으로 시작해 VIN으로 끝난다'는 발언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N그룹은 베트남 정부의 스마프톤 대중화 정책에 따라 20만원대 저가폰 공급에 참여 중이다.

 

한편 VIN그룹 외 크루셜텍의 글로벌 파트너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소니 등이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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