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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태국 수출 계약 체결

2005년부터 태국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중인 아시아소프트와 계약

 

【 청년일보 】 엠게임이 동남아시아의 대표 게임 업체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간판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오랜 파트너사다.

 

양사는 그동안 쌓아 온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마친 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했다.

 

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국내와 같이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진열혈강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프라못 수짓폰 아시아소프트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진 진열혈강호의 흥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 8월 진열혈강호 대만 수출을 신호탄으로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진열혈강호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도록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열혈강호의 국내 출시는 해외 선출시를 통해 콘텐츠 및 게임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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