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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키로 멀리 있는 차도 대리운전 요청 가능

현대차, 픽업앤대리‧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선보여
스마트폰-차량 간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적극 활용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디지털키를 통해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디지털키를 활용해 차량 픽업과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픽업앤대리’와 고객이 차량과 떨어져 있더라도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해 주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출고된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달해 차량 출입, 시동, 운행, 제어 등 기본 기능에 더해 디지털키 고객만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기반으로 디지털키의 공유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어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디지털키 기반 신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서비스 첫 결제 시 전 고객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디지털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에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연계 서비스 ▲백화점 연계 서비스 ▲세차 연계 서비스 등 디지털키 기반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지털키를 선택해주신 많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걸맞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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