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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1일부터 등교"...유초중 1/3, 고 2/3 제한

비수도권도 유초중 1/3, 고 2/3…10월 11일까지 적용

 

【 청년일보 】이번 주로 수도권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 기간이 끝나면서 월요일인 21일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 고3을 제외한 수도권 학교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해왔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는 21일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9월 28일∼10월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에 따라 전국 유·초·중 밀집도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 수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10월 12일 이후에는 방역당국과의 협의 아래 코로나19 감염병 추이 등을 고려 등교 수업 연장과 밀집도 완화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

 

정부가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리면서 전면 원격 수업은 끝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여서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등교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격주 또는 일주일에 요일을 정해 1-2회 등교하는 방안을 마련 실행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지난 16일 마감하면서 매일 학교에 갈 필요성이 줄어든 탓에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도 매일 학교에 갔던 고3 학생들도 21일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등교 수업 지속한 비수도권, 변함없이 등교와 원격 수업 병행 

 

교육부가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칠 경우 비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그간 등교 수업을 지속한 비수도권도 변함없이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비수도권 유·초·중은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 제한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강원(원주 제외), 대구, 경북, 제주의 경우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완화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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