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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지방 청소년 위한 ‘온라인 진로 멘토링’ 실시

17~18일 중·고생 150여명 대상…CJ계열사 임직원 50여명 참여
학생 질문 토대로 직무 소개부터 경험담까지 자세한 설명·조언

 

【 청년일보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지난 17~18일 지방 중·고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함께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연구 개발(R&D), 콘텐츠 기획·제작, 경영기획·전략, 식품·물류·유통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는 CJ 계열사 임직원 50명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했다.

 

멘토링은 임직원 1명과 학생 5~6명이 팀을 이뤄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멘토’ 직원은 미리 받은 학생들의 질문을 토대로 기본적인 직무 소개부터 최근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을 설명했고, 관련 조언도 제공했다. 

 

특히 해당 진로를 선택한 계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한 이야기 등 자신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CJ나눔재단은 다음달 온라인 특강을 통해 공부방 교사들에게 아동 인문학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택트 교사 인성학교 2020’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을 넘어 참여 가능한 온택트 봉사 문화가 정착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모델인 ‘문화 꿈지기’ 사업이 지난 12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 1000여 명이 약 5개월간 동아리 단위로 문화 창작 교육에 참여한다. 이들에게 다양한 영감과 정보,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랜선 클래스 특강, 온라인 멘토링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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