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이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사전등록을 오는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
넷마블은 23일 '세븐나이츠2' 공식 사이트에 사전등록 D-14를 알리는 디데이(D-Day) 카운트와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실사형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븐나이츠 유명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액션과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영웅을 확인할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영상은 아일린, 루디, 레이첼 등 기존 영웅의 액션이 세븐나이츠2에서 어떻게 재탄생됐는지 알 수 있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등록 시작일에 맞춰 온라인 쇼케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해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다. 한국뿐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국산 게임 불모지로 불린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첫 사례로 손꼽힌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뤘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2020년 4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세나TV 유튜브를 통해 다채로운 게임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