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전날부터 돌풍과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4∼26일 강원 영동에는 총 30∼100㎜(많은 곳 강원 북부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같은 기간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5∼3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전 해상(울산 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ｍ, 서해 0.5∼2.0ｍ, 남해 1.0∼4.0ｍ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