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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개인, 404억원 매수"…코스피, 2300선 상승 출발

현대차·셀트리온, 상승…삼성전자·LG화학, 하락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 출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355.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포인트(0.42%) 오른 2364.84에서 출발하고서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4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했다.

 

뉴욕 증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부양책 기대 속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4%,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52%, 나스닥 지수 0.19% 상승치를 나타냈다.

 

같은 날 낸시 펠로시(민주) 미국 하원의장은 MSNBC 인터뷰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추가 부양책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미국 부양책 협상과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48%), 네이버(-0.85%), LG화학(-0.78%), 삼성바이오로직스(-2.74%) 등이 내리고 현대차(0.92%), 셀트리온(0.2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1.28%), 종이·목재(.1.28%), 섬유·의복(1.08%), 운수창고(0.8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1.15%), 비금속광물(-0.86%), 서비스(-0.50%), 유통(-0.3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812.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0포인트(0.62%) 오른 817.70으로 개장한 후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억원, 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씨젠(-0.88%), 에이치엘비(-1.79%), 카카오게임즈(-1.51%) 등이 내리고 알테오젠(1.67%), 셀트리온제약(0.10%) 등은 올랐다.

 

한편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오전 9시 21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135.8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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