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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삼성엔지니어링,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수주... "세계 최대 규모" 外

 

【 청년일보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수주…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송도 4공장' 프로젝트를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7799억 원 규모의 계약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인 송도 4공장은 25만 6000ℓ 규모의 바이오 리액터(생물반응기)를 갖춘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 바이오 리액터는 생물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체외에서 일어나도록 하는 장치.

 

기존 1~3공장 사업을 수행한 삼성엔지니어링은 바이오 플랜트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프로젝트까지 수주했다고.

 

2011년 1공장 프로젝트로 바이오 플랜트 분야에 첫 진출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송도 동아 DM 바이오 플랜트, 한미약품 공장, 이연제약 공장 등의 프로젝트를 담당했었다 함.

 

지난 8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4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美 FDA,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정식사용 승인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고 보도. 이는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함.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 그러나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

 

42일 만에 최다...코로나19 신규 155명 "경기도만 103명"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까지 육박하며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이자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138명, 해외유입 17명 등 155명 늘어 누적 2만5천698명이라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4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 지난 9월 17일(14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1명. 특히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해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

 

서울 네 번째 사망자 발생...양천구서 독감백신 맞은 70대 숨져

 

23일 양천구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73세 남성이 이달 19일 인근 의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다음날 이상 반응을 보이며 숨졌다고.

 

이 남성은 당뇨와 혈압·신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혈액 투석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천구민 사례까지 더하면 서울 내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는 4명.

 

서울에서는 앞서 경기 광명시에서 백신을 접종한 50대 강서구민이 숨지는 사례가 나온 데 이어 22일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1건씩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고.

 

[2020 국감] ‘인천공항 골프장 게이트’ 의혹 제기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발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인천국제공항 골프장 입찰 로비 의혹에 연루됐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음해를 해선 안된다고 말함.

 

이 과정에서 김 장관은 목소리를 높여 강하게 항의하면서 야당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고.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 골프장 입찰 로비 의혹에 연루됐다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직자 음해라면서 강하게 반박.

 

정 의원은 어제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에서 스카이72 골프장 사업 관련 국가계약법 위반 사안을 지적했다”며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용역을 통해 가장 수익성이 낮은 입찰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

 

그는 이어 골프장 입찰 과정에 국토부가 관여했는지를 물었고, 김 장관은 인천공항 골프장은 인천공항공사 경영에 관한 일이라며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

 

정 의원은 골프장 입찰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며 골프장 게이트에 대해 위원회 차원에서 감사를 청구하고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

 

그러면서 정 의원은 김 장관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 등의 사진을 넣은 파워포인트(PPT) 자료 화면을 국감장에 띄운 후 ‘골프장 게이트’라고 지적함.

 

'서울·경기권 70%' 코로나19 속 전국 30개교 "등교 불가"

 

교육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18곳)보다 12곳 증가한 전국 6개 시·도 30개 학교로 집계됐다고.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체 학생의 등교가 가능해진 19일부터 전날까지 내내 20곳 미만에 머물다가 이날 30곳까지 늘어났다고.

 

등교가 불발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3곳, 서울 8곳 등 70%가 수도권에 몰려 있었고, 충남 4곳, 강원 3곳, 대구와 광주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고 함.

 

휴젤,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 中 허가 획득…“출시 3년 내 현지 시장 1위 목표”

 

휴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오는 2025년까지 약 1조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유럽 다음으로 큰 빅3 시장.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및 많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률이 1%에 불과한데다, 엘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글로벌 기업 도약 및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고.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지난 2010년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 이후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현재 국내 시장 4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

 

국내 시장을 통해 검증된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지난 2017년 중국 임상 3상에 착수해 500명을 대상으로 엘러간의 ‘보톡스’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2018년 임상 3상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

 

약 1만여 곳의 병원·의료기관 등 사환제약이 구축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 전략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함.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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