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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임

오랜 경륜, 은행산업 대한 탁월한 통찰력...은행 산업 발전 기여

【 청년일보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행정고시 27회 동기다.

 

정통 엘리트 경제 관료 출신으로 최근 3년동안 금융회장으로 일하면서 정책과 실무를 겸비했으며 온화한 성격으로 금융권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 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쳐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역임했고 2018년 4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연합회는 “김 신임 은행연합회장은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료 출신이면서 민간 경험도 풍부한 김광수 회장은 ‘관피아’ 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당국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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