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에서 진행한 글로벌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검은사막 칼페ON 연회'에서 신규 클래스 '노바'와 2021년 로드맵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칼페ON 연회를 통해 노바가 PC-콘솔-모바일 버전에 동시 업데이트된다.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서 공개됐던 '하사신' 이후 두 번째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다.

노바는 고대수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캐릭터로,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갤 수 있다.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노바 사전 생성은 16일부터 시작하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규 클래스와 함께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10대10 크루 ▲신규 시즌 서버 '겨울 시즌' ▲신규 우두머리 '검은별' 레이드 ▲신규 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 ▲신대륙 '아침의 나라'와 차기 신규 클래스가 공개됐다.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직접 서비스 소식도 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버 사전 이관을 2021년 1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서비스 이관은 2021년 2월 24일 진행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