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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 자회사 대표에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 내정

내년 1월 출범하는 DL E&C 대표이사 임명…이사회 통해 최종 선임
존슨앤존슨 한국지사, LG전자 거쳐 지난달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영입

 

【 청년일보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DL E&C의 대표이사에 마창민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DL E&C는 대림산업의 지주사 체제 전환과 인적·물적 분할을 통해 생기는 건설사업 자회사다.

 

1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마창민 신임 DL E&C 대표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마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미국 메리마운트대학을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5년 존슨앤존슨 한국 지사에 입사한 이후 2005년 LG전자로 옮겨 15년간 MC 한국사업 마케팅팀 상무, MC 글로벌마케팅 전략팀 상무, MC 미국 법인 전무, MC 상품전략그룹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달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다.

 

한편,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 DL홀딩스와 건설사업회사인 DL E&C, 석유화학회사인 DL케미칼(DL Chemical)의 지주사 체재로 출범한다.

 

DL E&C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마 대표가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신사업·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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