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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서울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 등 수주
올해 4조7383억원 수주 실적…2017년 4조6468억원 기록 3년만에 경신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서울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 시공권을 공동 확보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사업 수주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2017년 4조6468억원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후 이를 3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현대건설은 1947년 설립된 이래 도로·교량공사 등 전후 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1962년 국내 최초의 대단위 공동주택인 마포아파트 준공과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대규모 단지를 건설하며 주택 사업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2016년 이후에는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에서는 한남3구역 사업을 비롯해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수주했고, 지방에서도 다수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또한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사업,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사업,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사업,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 등 전국에서 수주 소식이 들려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 사상최대 실적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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