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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성회 출범 40년' 돌아보는 영상 공개

1981년에 설립된 '협성회',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
2019년 회원사 전체 매출 총 약 58조 원, 고용 인원 28만 3000여 명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로 출범 40년을 맞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여정과 오늘의 위상을 담은 영상을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했다.
 

영상은 '최고를 향한 40년 동행'을 주제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TV, 휴대폰 등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기까지 함께 해온 협성회 회원사의 기술 국산화, 세계 1위 도전, 협력회사와 상생 실천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협성회는 1981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의 1차 협력회사 39개 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201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협성회 회원사는 ▲협력회사를 대표해 삼성전자와 상생 활동 협의, 애로사항 해결 ▲2·3차 협력회사 대상 신기술·신공법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과 세미나 등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활동' ▲지역 사회 대상 봉사 활동과 장학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며 협성회 회원사도 양적·질적 도약을 이뤄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협성회 201개사 2019년 매출 총합은 약 57.9조 원, 고용 인원 합은 28만 3000여 명이다. 매출 1조 원이 넘는 기업도 동우화인켐, 에스에프에이, 엠씨넥스, 파트론, 대덕전자 등 9곳에 달한다.

 

협성회 회원사의 1991년과 2019년을 비교해 보면 매출은 약 25배 이상, 고용 인원은 6배 이상 늘었다.

 

협성회 회원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핵심 기술 국산화에 도전해 성공했고, 세계 1등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조 2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를 운영 중이다.

 

또한,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 2만 7000건을 무상으로 개방했고, 2013년부터는 협력회사의 교육·채용·컨설팅을 전담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설립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자금·물류 지원을 실시했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와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대덕전자 대표인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삼성전자의 경영층은 전자 산업이 태동할 당시부터 협력회사에게 함께 멀리 가자, 강한 전자 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며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전자 산업이 계속 뻗어나가도록 협성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회사는 삼성전자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은 IT 강국이 되었다"며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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