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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코로나19 양성률 63일만에 1% 아래…재난지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100만명 신청 外

 

【 청년일보 】

 

양향자, 공매도 금지 연장 촉구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동학개미들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함. 

 

또 정치도 이들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해외자원으로부터 지켜줄 울타리를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양 최고위원은 12일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매수에 나선 것을 두고 자본시장에도 애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함.

 

오는 3월 15일까지인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주장한 양 최고위원은 공매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 상태로 재개된다면 시장의 혼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버팀목자금 첫날 1.4조 지급...소상공인, 101만명 신청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지난 11일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000 명에게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 원이,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 명에게는 12일 오전 3시부터 7611억 원이 지급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100만8천 명에게 1조4천317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힘.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11일 100만 명 넘는 소상공인이 신청해 100만~300만 원씩 받았다고.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 명의 36.5%에 해당. 첫날 신청률 36.5%는 새희망자금(2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첫날 신청률보다 7%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라고.

 

이중 일반업종 63만6천 명에게는 100만 원씩 6천362억 원이, 영업제한 업종 32만 명에게는 200만 원씩 6천397억 원이 지급. 집합금지 업종 5만2천 명에게는 300만 원씩 1천558억 원이 지급됐다고.

 

중기부는 지원금액이 늘어 관심이 커졌고 온라인 신청 접수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아라고 풀이.

 

'재확산의 늪' 경고...정총리, 확산세 주춤하나 방심 경계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재확산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유념해줄 것을 당부.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지난 주말부터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고, 객관적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도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최근 1주간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다"며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도 많이 회복됐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바로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함.  

 

신규확진 537명...양성률 63일만에 1% 아래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나타내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신규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주간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소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천651명이라고. 

전날(451명)보다 86명 늘었다고.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검사 건수는 6만2천400건으로, 직전일 2만8천222건보다 3만4천178건 많았다고.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6%(6만2천400명 중 537명)로, 1% 아래로 떨어졌다고.

 

양성률 1% 아래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10일(0.68%·1만4천761명 중 100명) 이후 두 달만, 정확히는 63일 만이라고.

 

이날 양성률은 직전일 1.60%(2만8천222명 중 451명)보다는 0.74%포인트 하락한 것.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81만4천85명 중 6만9천651명)이라고 함.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 단계적 해제...거리두기 조정안 16일 발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주말인 16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함.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영업제한 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라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는 토요일(16일) 정도에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실해지면 안내하겠다고 밝힘.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특별방역대책이 오는 17일 종료됨에 따른 조치로 손 반장은 다만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는 일괄 영업재개가 아닌 단계적 재개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그는 "3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인 지 이제 1주일을 넘어서는 초기 상황"이라며 "완만한 감소 추세를 최대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금지) 해제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해 첫 해외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새해 첫 해외공사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송전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건설경기 상황에 현지 업체들의 공격적인 수주 경쟁 속에서 얻은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994만달러(약 1264억원) 규모의 하일 변전소∼알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이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알주프까지 375㎞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로, 이달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 목표라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사우디에서 축적된 공사 노하우와 기술력, 신뢰에 바탕을 둔 네트워크 등을 발판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며 향후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등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함.

 

“계약의무 불이행”…코오롱생명과학, 日 제약사에 430억 지급해야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기술수출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에 43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국제상업회의소(ICC)가 미쓰비시다나베에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금 25억 엔(약 260억원)과 이자, 손해배상액 등 약 43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ICC는 이런 판결을 내린 이유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은 인보사가 연골유래세포임을 전제로 체결됐으나 인보사가 293 유래세포로 밝혀졌다고.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6년 11월 미쓰비시다나베와 총 5천억원 규모의 인보사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음.

 

그러나 2017년 12월 미쓰비시다나베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임상시험과 관련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 등 계약 의무를 불이행했다는 이유로 계약 취소를 통보.

 

이어 2018년 4월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계약금을 돌려 달라며 ICC에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3월 인보사의 성분이 허가사항과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 점을 계약 취소 사유에 추가했다고.

 

"내란선동" 탄핵안 발의...위기의 트럼프와 美 탄핵의 역사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가 적시된 탄핵소추 결의안을 공식 발의했다고.

 

미국 민주당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 선동 책임을 주장하며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민주당은 12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먼저 처리한 뒤 13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라고.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 결의안을 공식 발의.

발의에는 민주당 하원 의원 222명 중 최소 214명이 서명했다고 함.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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