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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 추가"… 1주년 맞이한 '카운터사이드'

2월 2일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 사전예약 통해 보상 아이템 제공
1주년 기념 파티 콘셉트 스킨 출시, 기존에 출시한 스킨 모두 재판매
이용자 의견 반영한 콘텐츠 올해 적용, 감사의 의미 담은 환원 이벤트도 마련

 

【 청년일보 】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연내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이벤트도 공개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넥슨은 14일 온라인으로 '카운터사이드 1주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 게임의 사업을 맡은 송승목 넥슨 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어반 판타지'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 및 설정을 배경으로 삼은 장르를 의미한다.

 

지난해 2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운터사이드는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몰입감 있는 스토리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류 대표는 "카운터사이드는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처음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 1년은 카운터사이드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던 한 해"라며 "모든 이용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감동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1년간 서비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주년 기념 파티 콘셉트 스킨 출시, 신규 콘텐츠 다수 추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월 2일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 ▲1주년 기념 파티 콘셉트 스킨 ▲컨소시엄 협력전 ▲오퍼레이터 시스템 ▲카운터패스 ▲챌린지 스테이지 ▲로비 편집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은 카운터사이드 메인 스토리의 1부가 마무리되고 카운터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로, 시즌1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과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주년 기념 스킨은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했던 캐릭터들이 '알파트릭스' 팀 멤버 신지아의 건물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에 참석한다는 설정으로, ▲각성 유미나 ▲각성 힐데 ▲신지아 ▲류드밀라 ▲오르카 ▲존 메이슨’으로 구성됐다. 이전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던 하이퀄리티의 스킨도 모두 재판매한다.

 

'컨소시엄 협력전'은 길드 콘텐츠인 '컨소시엄'에 소속된 멤버와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티팩트를 수거해 최종 보스에게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콘텐츠로, 처치 공략을 연구하는 등 구성원과의 긴밀히 소통이 요구된다.

 

'오퍼레이터 시스템'은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에서 전투를 보조하는 NPC를 육성하고 전투에 사용하는 콘텐츠다. '레나', '클로에' 등 각각의 오퍼레이터는 고유 지휘기술을 구사하며, 이를 다양한 변수가 생기는 전투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카운터패스'는 신규 유닛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높은 수준까지 육성하도록 돕는다. 카운터패스를 구매하면 시즌 보상 획득과 함께 각 시즌 콘셉트에 따라 육성 소재, 장비, 함선 등 주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획득한다.

 

'챌린지 스테이지'는 주어진 스테이지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해 돌파해 나가는 신규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다양한 공략을 요구하는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카운터사이드 본연의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박 디렉터는 "챌린지 스테이지는 엔드 콘텐츠 역할을 보조하는 콘텐츠"라며 "입장 횟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반복해서 보상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완벽하게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돌파형 콘텐츠다. 난이도가 높고 경쟁요소가 없어 콘텐츠를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보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게임 로비 화면에서는 이용자가 설정한 대표 캐릭터의 배치와 표정을 변경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로비를 세팅함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설명했다.

 

 

◆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인 업데이트 계획… 감사의 의미 담은 환원 이벤트 마련

 

2021년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 에피소드'와 신규 유닛 및 장비, 육성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한, 유명 지식재산권(IP)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카운터사이드 만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요청이 이어진 '리플레이서 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유닛이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박 디렉터는 "시나리오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 리플레이서 그룹은 오래전부터 요청이 많았다. 먼저 '리플레이서 서윤'은 1주년 업데이트 시점에 신규 각성 캐릭터로 제공한다. 킹과 퀸, 비숍, 나이트 등 다른 리플레이서 유닛은 3월경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유닛인 '이볼브원'과 '스케빈저 소대' 등도 제작에 돌입했다. 추후 다이브 심도 10단계와 함께 한꺼번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볼브원은 채용이 아닌 파밍을 통해 얻도록 기획 중이다. 올해 목표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자의 공간 '마이룸'과 경쟁 부담이 적은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 '컨틀렛 친선전', 자신이 정해둔 세팅으로 장비를 자유롭게 교체하는 '장비 프리셋'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마련한다.

 

한편, 14일부터 다양한 인게임 보상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1주년 페스타'를 시작한다.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는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게임 개선 설문 페이지를 오픈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1주년 기념 리미티드 달력 선물과 함께 웹툰 게시판에서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순수한불순물' 작가의 축전 웹툰을 선보이며, 특별히 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지급한다.

 

이밖에 아트북, 선물 패키지, OST 등 카운터사이드를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를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며, 이용자의 관심에 보답하는 다채로운 환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류 대표는 "카운터사이드는 오직 이용자분들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서비스할 수 있었다. 저희 역시 이용자분들께 더 많은 재미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주년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2월 2일을 잊지 마시고, 카운터사이드를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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