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이 치명적인 서버 오류 복구 작업이 길어지면서 점검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정식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태국 양대 마켓 인기 1위 등 해외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승승장구하던 쿠키런: 킹덤은 25일 급격한 접속자 수 증가로 게임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5일 오후 4시 50분부터 긴급 점검에 들어갔으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점검 완료 예정 시간은 26일 오후 5시다.

점검 지연으로 인한 불편에 대한 사과 보상으로 데브시스터즈는 ▲크리스탈 1만 개 ▲스태미너 젤리 50개 ▲킹덤 아레나 티켓 30개 ▲코인 5만 개 ▲가속권 30분 5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보상은 25일 서버 다운 이전에 생성된 계정에 한해 지급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분들께 답답함을 드려 죄송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팀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서 게임이 정상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