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를 정식 업데이트했다.

건슬링어는 화려한 라이플 스킬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공격 클래스로, 같은 직업군의 '데빌헌터'와 유사하게 더블 핸드건, 샷건, 라이플 등 세 가지 무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친다.

무기별로 건슬링어 고유의 스킬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최종 스킬인 각성기도 새롭게 선보여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스킬에 새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트라이포드 시스템'의 선택 효과도 데빌헌터와 차이가 있다. 클래스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는 '직업 각인' 역시 건슬링어 전용 고유 각인을 사용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건슬링어 업데이트에 맞춰 이용자의 초고속 성장을 돕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는 물론 기본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템 레벨 900 이하의 캐릭터 1개를 선택해 ‘페이튼 대륙’으로 점핑 성장할 수 있다. 이후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강력한 보상을 지급받아 빠르게 '베른 남부' 대륙까지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점핑권은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까지 포함한 전 직업 중 1개의 캐릭터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로스트아크가 각 직업군 별로 고정되어 있던 성별의 한계를 넘어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