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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업무 혁신 가속화”…현대차그룹, ‘MS365’ 전사적 도입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직원 업무 문화 혁신 가속화
직원간 유연한 사내 소통 지원…문서 보안 시스템 강화 등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사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및 협업 서비스 활용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등이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과 함께 스마트 업무 문화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365(MS365)’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똑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에 다가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업무 효율과 생산성 및 문서 관리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부터 ‘MS365’ 도입을 확대해왔다.

 

MS365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및 협업 서비스로, 현대차그룹에 스마트 업무 환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협업 플랫폼 ‘팀즈’는 유연하고 원활한 사내 소통과 협업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며, 원활한 비대면 협업과 끊김 없는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팀즈의 활용도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빛을 발했다. 기존에는 보안 문제로 사내 일부 회의실에서만 화상 회의가 가능했지만, 팀즈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팀즈는 확장성이 뛰어나, 갑작스러운 재택근무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상 회의 수요에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직원 간 소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MS365로 한층 고도화된 문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통제 중심의 기존 보안 정책을 모니터링 중심의 보안 정책으로 변경하고,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중요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권한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외근이나 출장, 원격근무 등 사무실 밖에서도 안전하게 문서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부서나 업무에 따라 세분화된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문서의 외부 유출이나 암호 해제에 대한 위험성도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문서 관리를 위한 업무 부담도 줄었다. 기존의 문서 관리 시스템은 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 추가와 도구 업그레이드에 따른 주기적인 정비가 필수적이었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MS365’는 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공한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워크 비즈니스 담당 팀장은 “‘MS365’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유연하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할 뿐 아니라 탄탄한 보안을 기본으로 한다”라며 “뉴노멀 시대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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