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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시스템 보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자 영상 공개

승점 영향 없는 일반전, 타 유저의 경기 관람 시스템 등 함께 보고 즐기는 콘텐츠 보완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최근 게임 개발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컴투스는 숙련도에 상관없이 모든 유저가 함께 보고 즐기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민 백년전쟁 개발 PD는 "승점 부담 없이 즐기는 일반전 매치와 숙련자의 경기를 관람하고 습득하는 리플레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며 "초보자와 숙련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게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즐기는 실시간 전략 대전의 특징에 맞게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즐거움을 배가하도록 대대적인 그래픽 및 캐릭터 향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영 백년전쟁 AD는 "기존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도록 그래픽을 최적화하는데 신경 썼지만, 게임에 대한 몰입감과 즐거움을 위해서 좀 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액티브 스킬 시 좀 더 화려한 애니메이션 이팩트를 적용해 장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그래픽 향상 작업 후에도 모든 유저가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그래픽 세팅 옵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캐릭터 그래픽에 대해 "캐릭터성만으로도 팬층을 형성하도록 몬스터 별로 다양한 표정과 액션을 추가해 생동감을 높이고 있다"며 "정식 출시 때는 모든 몬스터가 각각의 개성에 맞는 등장 모션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오공' 같은 일부 몬스터는 글로벌 테스트에서의 유저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토대로 컴투스의 개발 역량 및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지난달 28일, 13개국 언어로 적용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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