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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네트워크 품질관리, 글로벌 통신업계 '인정'

글로벌 통신산업협회 TM포럼 수행 프로젝트에서 우수상 수상
차세대 운영 시스템의 AI 운영 사례, AIOps IG1190 표준 실증사례로 인정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운영 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표준 제정에 기여해 글로벌 협의체 'TM포럼'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또는 장비제조사가 공동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글로벌 산업협회다. 매년 글로벌 통신업계 협력 프로그램 'TM포럼 카탈리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첫 참여로 성과를 이루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TM포럼의 eTOM(enhanced Telecom Operations Map) 표준 프레임웍 기반으로 모바일(Core망, Access망), 유선 가입자망, IPTV망, 백본, 광랜, 광동축혼합망(HFC), 전송망, 전화망 등 8개 망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운영 시스템을 개시한 데 이어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품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전문기업 코마치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I가 네트워크 장애원인과 품질을 예측하고, 고객불만의 원인을 검출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애조치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동화 과제를 주도했다.

 

현재 운영 중인 통합 AI 제어관리 시스템을 TM포럼에서 표준화 작업 중인 AIOps(AI for Network Operations) 모델에 접목해 실증사례를 제시한 결과 TM포럼은 표준화 기여도를 인정해 AIOps IG1190 표준의 네트워크 사고 관리 실증사례로 공식 승인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AI를 통한 네트워크 품질관리 능력 고도화와 함께 기술 우위성을 글로벌 통신업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통신업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선도적인 지위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에 AI를 더욱 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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