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유지하며 통산 310주간 기록하며 테니스 황제 로제 페더러(5위·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최근 기록에서도 지난해 2월부터 1년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오픈 우승으로 조만간 페더러의 310주간 세계 1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 새로운 세계 랭킹이 발표되면 조코비치는 사상 최초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을 311주간 지키는 선수가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