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시] 코스피, 하락 출발…"기관·외국인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네이버, 하락
코스닥, 전 장 比 0.18% 하락 출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하락세로 개장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날보다 40.26포인트(1.32%) 떨어진 3042.73을 기록했다. 지수는 6.11포인트(0.20%) 내린 3076.88에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천805억원과 36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15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하락세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 금리 반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데 따른 것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1%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 급락 마감했다.

 

지난 사흘간 하락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1.5%에 다가서는 등 반등하면서 기술주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애플이 2.5%, 테슬라가 4.8% 내린 것을 비롯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67%)와 SK하이닉스(-2.04%), 네이버(-1.75%)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중이다. 포스코(3.01%)는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9%)과 기계(1.68%), 비금속광물(3.41%)이 상승을 보였다. 화학(-1.09%)과 의약품(-1.47%), 전기·전자(-1.63%), 금융업(-0.85%)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1.12포인트(1.21%) 하락한 919.68을 나타냈다. 지수는 1.71포인트(0.18%) 내린 929.09에 출발했다. 개인이 2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원과 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9%), 셀트리온제약(-1.01%), 카카오게임즈(-1.32%), 펄어비스(-3.04%)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상승한 1127.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