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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문묘 동삼문 파손...지붕에 사다리차 추락

나무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차 작업 중 추락

 

【 청년일보 】서울시 성균관 문묘 동삼문 지붕 위에 8일 사다리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묘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세워졌다. 정종 2년(1400) 불에 탄 것을 태종 7년(1407)에 중건했으나, 임진왜란 때 다시 불탔다. 현 건물들은 임진왜란 이후 재건립된 것이다.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 동삼문 지붕 위에 사다리차가 떨어져 동삼문 지붕이 훼손됐다.

 

 

사고는 천연기념물 제59호 문묘 은행나무를 비롯한 나무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올려 옮기던 중 발생했다. 

 

봄을 맞아 전지작업을 위해 20t짜리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문묘 내부로 옮기려던 중 사다리차가 추락하면서 문묘 동삼문 위로 추락해 동삼문 일부가 파손됐다. 

 

한편 문화재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동삼문은 지난 1963년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신삼문이 보물 제141호로 지정될 때 함께 역사성을 인정받아 동무의 일부로 보물지정구역에 포함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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