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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지난주 특징주 브리핑…'분할합병으로 불확실성 감소' 두산인프라코어, 강세 外

 

【 청년일보 】 분할합병으로 불확실성이 감소된 두산인프라코어가 강세를 나타냈다. 

 

단일 선박 건조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삼성중공업이 상승했다.

 

◆ "분할합병으로 불확실성 감소"…두산인프라코어, 강세

 

분할합병을 한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2일 강세.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1.82%(1770원) 상승한 9880원에 장을 마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또한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등은 제3자에게 매각될 예정.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1주 당 두산중공업 주식 0.4734270주가 배정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분할합병으로 각 사업분야의 전문성 제고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위험 감소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 이에 해당 공시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는 의견도 제기돼.

 

◆ 물적분할 기대 고조…STX중공업, 강세

 

물적분할 결정을 한 STX중공업이 지난 22일 강세.

 

STX중공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32%(555원) 상승한 4430원에 거래를 종료. 

 

STX중공업은 지난 19일 물적분할로 수소 및 연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STX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 분할 기일은 오는 6월 1일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STX중공업의 물적분할을 호재로 판단한 것으로 전망.

 

◆ "단일 선박 건조 역대 최대 기록 달성"...삼성중공업, 상승

 

단일 선박 건조 역대 최대 기록을 수립하면서 삼성중공업 주가가 지난 26일 상승.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6.00%(410원) 상승한 7240원으로 장을 마감. 

 

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 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천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 26일 공시. 외신에 따르면 발주처는 세계 7위 선사인 대만 에버그린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 최대 기록에 해당.

 

◆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의혹 해소...휘닉스소재, 상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지난 26일 수사 중지되면서 휘닉스소재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

 

휘닉스소재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72%(252원) 상승한 1100원에 거래를 마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 중단을 의결했다. 또한 사실상 불기소 결론. 

 

휘닉스소재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내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친형제들이 운영하는 보광그룹의 계열사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

 

◆ 오세훈 테마주...진양산업, 강세

 

오세훈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산업이 지난 23일 강세. 

 

진양산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03%(1650원) 상승한 9140원에 장을 마감. 

 

이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시장 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진양산업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은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 

 

 쿠키런 킹덤 흥행...데브시스터즈, 강세

 

쿠키런 킹덤이 흥행하면서 데브시스터즈가 강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5일, 전거래일보다 28.13%(2만9200원) 상승한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월 21일 출시한 게임으로,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해 투자자들이 데브시스터즈에 주목. 

 

◆ "SK가 인수 추진"…에스트래픽, 상한가

 

SK가 인수를 추진하면서 에스트래픽이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

 

에스트래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00%(1680원) 상승한 7280원에 거래 종료.

 

이날 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에스트래픽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와 에스트래픽은 곧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

 

◆ 자회사 美 나스닥 상장 추진...더블유게임즈, 강세

 

자회사의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23일 강세.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38%(6000원) 상승한 6만3800원에 장을 마감.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3일 개장 전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재추진.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F-1 서류를 제출.

 

◆ 美 아마존에 진출…형지I&C, 강세

 

형지I&C가 지난 24일 미국 아마존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

 

형지I&C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64%(375원) 상승한 1640원에 거래 종료.

 

형지I&C는 이날 아마존 미국에 진출해 현지 특화 상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최대 7XL사이즈까지 확대한 빅보스(Big Boss) 라인도 선보인다고.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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