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발간한 아트북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만 4000부를 돌파했다.

쿠키런: 킹덤 아트북은 게임 개발 초기부터 출시까지의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 콘셉트 아트 등을 총망라한 작품으로, 쿠키런의 방대한 세계관과 등장하는 캐릭터의 탄생 및 발전 과정이 담겼다.

해당 아트북은 지난해 12월 쿠키런: 킹덤 글로벌 사전예약 시 한정판 패키지로 예약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아트북을 비롯해 세계관을 담아낸 패브릭 포스터, 로고 배지, 포스트 카드, 한정판 아이템 쿠폰 등과 함께 구성된 패키지 상품은 게임 출시도 전에 3000개가 모두 완판됐다.

이후 팬들의 지속적인 재판매 요청이 이어져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쿠키런 스토어에서 아트북만 단독으로 글로벌 예약판매를 추가 진행했다. 그 결과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만 1000부 이상의 수량이 소진되며 쿠키런: 킹덤의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아트북 출시로 쿠키런 브랜드가 지닌 힘과 저력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2~3차 콘텐츠를 지속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로 쿠키런을 꾸준히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