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4·7 재보선]오후 3시 서울시장 투표율 45.2%...2018 지방선거 대비 3.3%p↓

 

【 청년일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42.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42.9%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천216만1천624명 중 521만7천446명이 투표했다.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을 합산 반영한 수치가 발표되고 있다.

 

이 시각 전체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56.5%)보다 13.6%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50.1%)보다는 7.2%포인트 낮다.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38.0%)보다는 4.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48.0%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380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45.2%를 기록 중이다.

 

서울 투표율은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2018년 지방선거(48.5%), 2020년 총선(57.4%)보다 각각 3.3%포인트, 8.9%포인트 낮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18만명으로 투표율은 40.2%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부산의 같은 시각 투표율(48.1%)보다 7.9%포인트, 작년 총선의 같은 시각 부산 투표율(57.0%)보다 16.8%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29.4%, 60.1%로 집계됐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4·7 재·보궐 선거' 유권자 5천435명이 임시외출을 통해 7일 오후 8시 이후 투표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재·보선 실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가격리자 투표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를 신청한 자가격리자 5천435명은 재·보궐선거 실시지역의 자가격리자 수 2만7천617명의 19.7%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자가격리 투표신청자가 3천724명(지역 자가격리자 중 21.9%)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천621명(20.0%), 울산 47명(8.2%), 경기 29명(3.3%), 전남 6명(0.9%), 경남 5명(2.9%), 전북 2명(2.9%), 충북 1명(3.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재·보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 오후 6시까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선거권자다. 확진자는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