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4선의 윤호중(58·경기 구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에서 16일 열린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은 비주류 3선인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 사령탑의 자리에 올랐다. 윤호중 의원은 이해찬계 친문계열로 분류된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에서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면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많은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개혁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104표를 획득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65표를 확보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