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로릭 튜브를 현대차와 BMW에 공급한다는 소속이 전해지면서 SJM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호텔신라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 "제로릭 튜브 BMW에 공급"...SJM, 상한가

 

제로릭 튜브를 BMW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SJM이 상한가를 기록.

 

이날 한 매체는 엠에이치기술개발이 SJM과 협력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ZLeak Tube)를 BMW에 공급한다고 보도. 이에 투자자들이 SJM에 몰린 것으로 보임.

 

양사는 합작사 에스제이엠에이치 이브이(SJMH EV)를 출범시킬 예정. 또한 유럽·일본·북미 고객사에게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생산 시설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SJM은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29.81%(1270원) 상승한 5530원에 거래를 종료.

 

◆ "1분기 실적 호조 영향"...호텔신라, 강세

 

1분기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호텔신라가 강세를 기록.

 

호텔신라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실적 호조가 꼽힘.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3% 줄어든 72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26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음. 이는 영업익 컨센서스(13억원)을 상회하는 규모. 이에 투자자들이 호텔신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됨.

 

호텔신라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3.12%(2700원) 상승한 8만9200원에 장을 종료.

 

◆ 효성오앤비, 상한가..."윤석열 테마주 거론"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기록. 

 

효성오앤비는 충남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토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의 고향이 논산.

 

효성오앤비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29.48%(255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침.

 

◆ 조선업계 선박 수주 급증...KCTC, 강세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가 급증하면서 KCTC가 강세를 나타냄.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말까지 조선업계 매출액 상위 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수주금액은 145억1000만 달러(약 1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1억7000만 달러)보다 7배가량 증가.

 

KCTC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15.58%(1340원) 상승한 9940원에 장을 마침.

 

◆ "옥수수 가격 인상"...현대사료, 강세

 

옥수수 가격의 인상으로 현대사료가 강세. 

 

현대사료는 곡물가 관련주. 1983년 천안 공장 및 서울 사무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양질의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사료 전문회사임. 

 

현대사료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18.77%(3200원)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를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